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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트코인 뛰자 가짜코인 날았다...유사수신 피해 신고 39%↑
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, 지난해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관련 피해 신고는 10만247건을 기록했다. 2016년 11만8196건보다 1만7949건(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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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의 땅 가로채려 개명까지 한 토지사기단…국가 상대 소송도
땅 주인과 같은 이름으로 개명하는 수법으로 토지 매매 계약금 수억원을 챙긴 토지 사기단이 검찰에 적발됐다. 이들은 땅 주인 행세를 하면서 국가를 상대로 소유권 확인 소송까지 제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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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가상화폐 ‘버블’ 의혹 깰 안전장치 시급”
이정아 빗썸 부사장이 가상화폐 포럼 강연에서 안전한 거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[임현동 기자]가상화폐에 대한 인식은 ‘차세대 통화수단’이라는 믿음과 ‘버블’이라는 의심이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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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험금 타내려 나이롱환자 행세했단 10년 이하 징역
#사무장병원 공략, 병원을 내 집처럼 주부 A씨는 1년 중 300일을 병원에서 지냈다. 대부분 2주에서 한 달가량 입원했고, 가벼운 관절 염증이나 허리디스크 등을 이유로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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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뇌물 '키 맨' 박원오, 증인 불출석…특검팀 "반드시 증언대 세울 것"
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혐의를 입증의 ‘키 맨’으로 꼽히는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이 부회장의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.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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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문 국제학교 550만 달러 사기 피해
한국 대전에 있는 유서깊은 국제학교가 뉴욕의 한 남성에게 550만 달러의 투자 사기를 당했다.대전외국인학교(TCIS)를 상대로 벌인 윌리엄 코즈머(51.사진)의 사기극은 지난 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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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[시사TONG역기] 스타강사 댓글 알바 논란이 뭔가요?
인터넷 강의 업체들의 댓글 알바 논란이 결국 수면 위로 터져 나왔다. 소위 1타 강사들의 치열한 경쟁의 이면에는 ‘본인은 치켜세우고 상대는 깎아내리는’ 댓글 알바가 있다는 비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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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최순실·우병우 홀인원 트로피? 가짜 제보에 특검도 골치
‘홀인원(Hole In One) 기념. 일시: 2014년 6월 3일. 장소: 기흥CC. 동반: 최순실, 김장자, 우병우’. 특검 사무실에 한 제보자가 가져온 사진. 사진 속 트로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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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의 한미약품 안 나오게…기술계약은 당일 공시 유력
금융당국의 한미약품 불공정거래 의혹 조사가 지난달 30일 한미약품 주식을 공매도한 기관투자자를 겨냥하고 있다.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미공개 정보의 2차 이상 수령자에 대한 처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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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사드와 에이드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남의 불행에서 ‘대박’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. 영국의 경찰관이었던 제임스 매커믹이 그런 사람이다. 그는 24시간 폭탄 테러 공포에 시달리는 이라크에 폭발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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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드뉴스] 내가 너 취업시켜줄께 대신…
Our History 페이스북에 잠깐 오셔서 '좋아요'를 꾸욱 눌러주세요!https://www.facebook.com/ourhistoryO[Text O] 취업 사기 / 내가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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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 재벌이야" 역할대행 부모 섭외해 결혼사기 친 30대 유부남
가짜 부모까지 섭외해 결혼 사기를 치면, 속지 않을 수 있을까요? 역할대행 아르바이트를 고용하고 허위 문서를 작성해 자신이 재벌가 자손이라며 결혼 사기를 치고 억대 금품을 가로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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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원 직원사칭 사기행각 30대, 실제로는 중1 중퇴
대전서부경찰서는 24일 국정원 직원을 사칭해 결혼과 사업투자를 미끼로 거액을 가로챈 혐의(사기)로 이모(36)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.이씨는 2014년 3월 대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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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무원 취직 미끼 사촌시누이 상대 사기친 30대 검거
공무원 취직을 미끼로 사촌 시누이에게 수억원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. 이 여성은 서류를 위조하고 자치단체장의 직인까지 마음대로 사용하는 등 대범한 범행수법을 사용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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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짜 행복을 좇은 한 여자의 선택
[매거진M] [기획|원작 소설과 비교해 보는 영화 ‘종이 달’] 가짜 행복을 좇은 한 여자의 선택 평범한 주부이자 은행원이던 여자가 수십억 단위의 돈을 횡령했다. 대단한 부자도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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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증하는 신종 금융범죄…'나는 안 속아' 자신감이 최대의 적
[이코노미스트] 노년층보다 20~30대가 더 많이 당해 ... 파밍·메모리해킹 등 금융범죄 갈수록 지능화 전화금융사기(보이스피싱) 등 신종 금융범죄가 또 다시 급증하고 있다. 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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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, 청와대 이재만 비서관인데 … " 거짓 전화로 대우건설 부장 취업
이재만(48)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사칭한 전화 한 통으로 대기업 간부로 취업한 사기꾼의 덜미가 잡혔다. 대통령 측근의 이름을 팔아 대기업 회장과 사장을 직접 대면하고 취업에까지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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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00억 대 금괴를 시세보다 싸게 판다 속여 수백억대 사기
진짜 금괴를 이용해 사기행각을 벌이려던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. 서울 송파경찰서는 1700억 원대 금괴를 시세보다 싸게 판다 속여 수백억 원을 가로채려한 혐의(사기미수)로 김모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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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주의 일요신문 주요뉴스
1. 채동욱 혼외아들 의혹 핵심 3인의 미스터리 행적 ①임 여인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‘상대녀’ 임 여인의 깜짝 놀랄 인맥을 공개한다. 임 씨는 과거 ‘검사들의 장모님’으로 불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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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 같은 상가 월세 받으려다 … 퇴직금 날릴라
경기도 수원시에 사는 심모(36)씨는 지난해 9월 경기도 동탄신도시의 오피스텔 단지내 상가 1층을 분양받았다. 분양업체가 세입자를 이미 찾아 놓은 ‘선임대 상가’라 안전하다고 판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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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사 딸 둔父, 사립고 교장에 4천만원 들고갔다가
지난달 초 검찰은 A교장의 집을 압수수색하던 중 금고에서 5만원권 현금 17억원을 발견했다. 17억원은 5만원권 100장 묶음이 340개다. 취재팀이 은행 협조를 받아 5만원권 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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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틴틴경제] 자동차보험 ‘가짜 환자’
틴틴 여러분은 ‘나이롱 환자’란 말을 들어보셨나요. 나이롱은 합성섬유인 ‘나일론’의 잘못된 표현인데 ‘가짜’나 ‘저급한 것’을 비유할 때 흔히 쓰입니다. 따라서 나이롱 환자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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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윤리경영 이끄는 ‘윤리적 소비자’
위키피디아에서 빌 게이츠를 검색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이라는 직함보다 ‘자선가(philanthropist)’라는 호칭이 먼저 나온다. 워런 버핏 역시 투자자이면서 자선가라는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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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부 30m 앞서 ‘차관 사칭’군납 사기
지난 2월 식품업체를 운영하는 김모(49)씨는 지인의 소개로 허모(53)씨의 사무실을 찾아갔다. 군수물자를 독점 공급한다는 허씨의 사무실은 국방부 건물에서 불과 30m 떨어져 있었